미녀가 아니지만 그녀의 속에 있는 깊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술도 테크닉이 아닐까요

맞는 말씀입니다. 하지만, 모든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에만 출전해서 전세계의 모든 일류선수들과 금메달을 겨루는 건 아니잖아요~ 프로레슬링의 세계에서는 각본 경기로 기술력이 아닌, 이미지로 벌어먹고 성공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죠. 히딩크 처럼 현역 때 변변치 않은 기량을 보였다가 일류감독으로 성공하기도 하죠~

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대회에서 금메달만 노린다면, 그건 마치, 모든 남자들이 돈으로만 유지가 가능한 수준의 A급 미녀들만 노리다가, 금메달 놓친 선수들은 평생 여자 손목 한 번 못 잡아보고 애만 태우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.

성경에는 이런 말도 있죠. 바가지 긁는 아내랑 함께 사느니, 사막에서 혼자 사는 게 낫다고요. 사도 바울은, ‘성욕을 참을 수 없으면 결혼을 하되, 왠만하면 독신으로 사는 게 낫다’고 했죠. 사람마다 타고난 천성이 다르고 살아온 인생이 다르니 여건에 맞게 살라는 얘기지만, 독신이 부끄러운 게 절대 아님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.

올림픽 금메달만 바라보다 좌절감만 맛보기 보단, 조기 축구에서 에이스 대접 받는 게 낫다고 마음 먹을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. 아니면 아예 축구 전문 기자나 평론가로 전향할 수도 있는 거고요.

중요한 건,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가 아닐까요? 얼굴이냐, 몸매냐, 눈이냐, 입이냐, 성격이냐, 뭐 이런 차이 아닐까요? 얼굴 하나로만 점수를 매긴다면, 대한민국 남자들 열에 아홉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추녀랑 사는 셈입니다. 심사위원이 까다롭다면, 백에 아흔아홉이 그렇게 살고 있을 수도 있겠죠~

테크닉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. 테크닉도 총알이 있어야 일취월장 하는 게 아니냐고 하셨지만, 운도 있어야 하고 개인적인 노력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. 같은 남자가 봤을 때는 쑥맥같고 ‘여자 손목이나 잡아보겠느냐’며 혀를 차게 생긴 남자가 의외로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 남자 쑥맥도 뭔가 의아스럽겠지만,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어떤 면이 여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지를 학습을 통해 알게 됩니다. 사냥장비는 허접하지만, 자신이 가진 장점과 특정 그룹의 파랑새의 습성을 간파해 버린 거죠.

테크닉이라는 게 미녀사냥 기술과 돈만을 가르키는 게 아니죠. 미녀가 아니지만 그녀의 속에 있는 깊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술도 테크닉이 아닐까요? 남자도 나이먹으면서 얼굴이 5번 변하듯이, 여자도 변합니다. 사랑받는 여자는 또 달라집니다.

A급 사냥장비가 있어야만 A급 파랑새를 잡을 수 있다고 단정지어 버리면, 그 사람은 파랑새 사냥꾼이 아니라 이미 장비사냥꾼이 된 것입니다. 장비타령만 하다가 장비를 손에 넣고 나서는 사냥철도 다 지나갔고, 파랑새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고, 장비 사용법도 익숙치 않아 문자 그대로 망하는 거죠.

아예, 파랑새 사냥을 포기하고 꿩이나 메추리 사냥에 나섰더라면 더 좋았을 지도 모릅니다.

나는 죽어도 서울에 가야 겠다고 결심했다면, 은하철도999 티켓만 고집할 게 아니라, 걸어서라도 지금 당장 출발하는 결단력을 보여야죠. 아니면 아예 부산에서 터를 잡아야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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